개봉한 우유 ‘여기에’ 보관하지 마세요…박테리아 증식하고 금방 상합니다

by 김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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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중간 선반 2-4℃, 우유 최적 보관 온도
문 쪽 보관은 박테리아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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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 게티이미지뱅크

우유 보관 위치가 신선도를 좌우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냉장고 중간 선반의 온도는 2~4℃로 우유 보관에 적합하며, 문 쪽은 5~10℃로 온도 변화가 심해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박테리아는 4~60℃에서 증식이 활발하므로 4℃ 이하 온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냉장고 문은 여닫을 때마다 따뜻한 공기에 노출되며, 문 쪽에 보관된 우유는 온도 변화로 인해 박테리아 증식 위험이 높아진다.

반면 중간 선반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아래 선반은 0~2℃로 가장 차가워 박테리아 성장 억제에 효과적이다. 우유는 저온살균(63~65℃)과 초고온살균(130~150℃) 방식으로 나뉘며, 개봉 후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냉장고 중간 선반 2-4℃가 최적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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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냉장고 내부는 위치에 따라 온도가 다르며, 중간 선반은 2~4℃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구간이다. 이 온도는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수준으로, 우유처럼 온도에 민감한 유제품 보관에 적합하다.

아래 선반은 0~2℃로 냉장고 내부에서 가장 차가운 곳이며, 박테리아 성장을 더욱 강력하게 억제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문 쪽은 5~10℃로 냉장고 내부에서 온도가 가장 높고 변화가 심한 구역이다.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이로 인해 문 쪽에 보관된 식품은 온도 변화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셈이다. 특히 박테리아는 4~60℃에서 증식이 가장 활발하므로, 문 쪽 온도는 박테리아가 활동하기 쉬운 조건에 해당한다.

중간 선반은 문 개폐의 영향을 덜 받아 온도가 안정적이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을 보관하기에 가장 적절한 위치로 평가된다.

박테리아 증식 억제하는 4℃ 이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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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 게티이미지뱅크

박테리아는 4~60℃에서 증식이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우유는 4℃ 이하로 냉장 보관해야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은 이 조건을 충족하는 반면, 문 쪽(5~10℃)은 박테리아가 활동하기 쉬운 온도대에 속한다. 이 차이가 우유 신선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되는 셈이다.

문 쪽에 우유를 보관하면 매번 문을 열 때마다 온도가 상승하며, 이는 박테리아 증식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개봉한 우유는 공기 중 박테리아에 노출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중간 또는 아래 선반에 보관하면 온도 안정성이 높아 박테리아 증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우유의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기 보관이 필요한 경우 냉동 보관도 가능하지만, 해동 후 질감이 변할 수 있으므로 용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편이 좋다.

저온살균 63℃와 초고온살균 135℃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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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 게티이미지뱅크

우유는 살균 방식에 따라 저온살균 우유와 초고온살균 우유로 구분된다. 저온살균은 63~65℃에서 30분간 가열하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박테리아를 제거하지만 일부 내열성 미생물이 잔존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신선한 풍미를 유지하지만 유통기한이 짧고, 반드시 냉장 보관이 필요하다.

초고온살균은 130~150℃에서 1~4초간 가열하는 방식으로, 거의 모든 미생물을 제거해 개봉 전에는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멸균 처리로 장기 보관이 가능하지만, 고온 처리로 인해 풍미가 다소 변할 수 있다. 개봉 후에는 두 종류 모두 냉장 보관이 필수이며, 중간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이다.

우유 종류와 무관하게 개봉 후에는 박테리아 증식 위험이 높아지므로, 4℃ 이하 온도를 유지하는 중간 또는 아래 선반에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온도 안정적인 중간 선반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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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에 보관해야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문 쪽(5~10℃)은 온도 변화가 심해 박테리아가 활동하기 쉬운 조건이므로 피하는 게 좋다.

개봉 후에는 저온살균과 초고온살균 우유 모두 냉장 보관이 필수이며, 온도가 일정한 중간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의 핵심이다.

박테리아는 4~60℃에서 증식이 활발하므로 4℃ 이하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며, 문 개폐로 인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해야 한다. 냉동 보관도 가능하지만 해동 후 질감 변화를 고려해 용도에 맞게 선택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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