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은 프링글스 뚜껑 ‘이렇게’ 사용해보세요…제조사도 깜짝 놀랐습니다

by 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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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뚜껑이 종이컵 뚜껑이 되는 의외의 이유
별도 가공 없이 0원 컵뚜껑 활용

프링글스 뚜껑 활용법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종이컵에 음료를 담아 이동하다 보면 뚜껑이 없어 불편한 순간이 생긴다. 가방에 넣기도 애매하고, 손으로 들고 걷다 보면 조금씩 흘리게 된다.

전용 컵뚜껑을 따로 구매하자니 번거롭고, 마침 집에 딱 맞는 대체품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프링글스 플라스틱 뚜껑의 지름이 일반 일회용 종이컵 입구 지름과 거의 일치해 별도 가공 없이 그대로 올릴 수 있다.

지름이 맞는 이유와 실제 밀착 원리

프링글스 뚜껑과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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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뚜껑이 종이컵에 맞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두 제품의 규격이 비슷한 데서 비롯된다. 일반 일회용 종이컵 입구 지름과 프링글스 플라스틱 뚜껑의 지름이 근접하기 때문에, 뚜껑을 컵 위에 올리고 가장자리를 고르게 누르면 컵 입구 둘레 전체에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이 밀착력 덕분에 가볍게 흔들거나 약간 기울어져도 음료가 바로 쏟아지지 않는다. 다만 완전 밀폐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컵을 완전히 뒤집거나 강하게 충격이 가해지면 누출될 수 있다. 음료를 컵에 너무 가득 채우지 않는 게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용법과 상황별 활용

프링글스 뚜껑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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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은 단순하다. 종이컵에 음료를 적당량 담은 뒤 프링글스 뚜껑을 위에 올리고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고르게 눌러 밀착시키면 끝이다. 빨대로 마시고 싶다면 송곳이나 뾰족한 도구로 뚜껑에 작은 구멍을 뚫어 빨대를 꽂으면 되는데, 구멍 크기를 빨대 직경에 맞게 조절하면 흔들림 없이 고정된다.

사무실에서 커피를 들고 자리를 이동할 때, 아이에게 음료를 건네야 할 때, 야외 행사에서 종이컵을 여러 개 써야 할 때 모두 유용하다. 특히 행사나 모임처럼 한꺼번에 뚜껑이 여러 개 필요한 상황에서는 미리 프링글스 뚜껑을 여러 장 모아두면 바로 쓸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세척하고 건조해 보관하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프링글스 뚜껑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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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던 뚜껑이 생활 속 도구가 되는 순간, 재활용의 의미는 거창한 것이 아님을 실감하게 된다. 프링글스를 다 먹은 뒤 뚜껑을 바로 버리는 대신 서랍 한켠에 두는 작은 습관만으로도 플라스틱 폐기량을 줄이고 실용적인 편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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