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쓰고 남은 각티슈 통 이젠 버리지 마세요…’이렇게’ 사용하면 완벽한 수납함입니다

by 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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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수납 고민 해결하는 각티슈 통 활용법
공간 맞춤형 수납함으로 재탄생

다 쓴 각티슈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각티슈를 다 쓰고 나면 통째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빈 통 하나만 잘 활용해도 화장실 수납 고민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특히 생리대나 위생용품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적당한 수납함은 찾기 드문데, 각티슈 통은 구조적으로 이 용도에 딱 맞아떨어진다.

각티슈 통이 위생용품 보관에 적합한 이유는 상단 비닐 입구 구조에 있다. 내용물을 가리면서도 남은 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보충 시기를 바로 알 수 있다. 게다가 뚜껑을 열고 닫을 필요 없이 꺼내기만 하면 되니 동선이 단순하다. 폐자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비용 없이 수납함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 분명하다.

크기 조절이 자유로운 맞춤형 수납함

각티슈 통 재활용법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시중에서 파는 화장실 수납함은 보통 수천 원대지만, 각티슈 통을 활용하면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작은 금액처럼 보여도 여러 개 사야 한다면 체감 차이는 크다. 무엇보다 각티슈 통은 네 면을 원하는 높이로 잘라낼 수 있어 1cm 단위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세면대 하부장이나 욕실 서랍 높이를 자로 재 뒤 그에 맞춰 통을 자르면 공간에 딱 맞는 수납함이 완성된다. 제작 과정도 단순한데, 남은 티슈를 모두 꺼낸 뒤 칼이나 가위로 네 면을 같은 높이로 자르기만 하면 된다. 이때 꺼낸 티슈는 먼지를 닦아내거나 거울 청소에 활용하면 낭비가 없다.

용도에 따라 입구를 조절하는 방법

각티슈 통 재활용법
각티슈 통 재활용법 / 사진=푸드레시피

상단 비닐 입구는 용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손본다. 비닐을 완전히 제거하면 오픈형 수납함이 되어 내용물을 한 번에 꺼낼 수 있고, 중앙 부분만 조금 넓게 오리면 디스펜서형이 되어 하나씩 꺼낼 수 있다. 디스펜서형은 먼지 유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싶을 때 적합하다.

생리대를 넣을 때는 대형, 중형, 팬티라이너 순으로 사이즈를 앞뒤 또는 좌우로 나눠 세워 넣으면 한눈에 구분된다. 사용 빈도가 높은 사이즈를 입구 쪽에 배치하면 손이 자연스럽게 닿아 동선이 더 효율적이다. 반면 일반 바구니는 생리대가 쓰러지기 쉬운데, 각티슈 통은 박스 폭이 일정해 생리대가 정렬된 채로 유지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간단한 마무리로 내구성 높이기

각티슈 통 재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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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으면 손에 걸리지 않아 더 오래 쓸 수 있다. 겉면이 신경 쓰인다면 마스킹 테이프나 포장지로 감싸면 욕실에 배치해도 어색하지 않다. 다만 요즘 각티슈 통은 디자인이 깔끔한 제품이 많아서 굳이 장식하지 않아도 수납함 같은 인상이 거의 나지 않는다.

다 쓴 각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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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수납의 핵심은 접근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있다. 각티슈 통의 상단 비닐 입구 구조는 이 두 가지를 자연스럽게 해결한다. 겉보기에는 사소한 재활용 아이디어지만, 수납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분명하다. 버리기 전에 한 번만 손보면 충분히 실용적인 선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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