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개만 먹어보세요…40년 경력 전문가가 ‘머리카락’에 좋다고 소개한 미니 채소

by 김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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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85mg 담긴 방울양배추, 항산화 작용
시스테인과 철분으로 모발 건강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 / 게티이미지뱅크

영국 매체 더 미러가 방울양배추를 모발 건강 식품으로 소개했다. 방울양배추 100g에는 비타민C 62~85mg, 비타민K 177~259.9㎍, 철분 1.21~1.4mg이 함유돼 있으며, 시스테인이라는 함황아미노산도 포함돼 있다. 비타민C는 하루 권장량의 68.9~83%에 달하는 수치로, 딸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40년 경력 모발 전문가 마크 블레이크는 방울양배추가 시스테인과 철분, 비타민A·C·K를 함유한 식재료라고 설명했다. 시스테인은 모발 단백질인 케라틴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며, 철분은 체내 페리틴 수치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방울양배추는 열량 43~49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채소로, 올리브오일과 함께 조리하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이 높아진다.

비타민C 85mg 함유한 항산화 채소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 / 게티이미지뱅크

방울양배추 100g에는 비타민C가 62~85mg 들어있어 하루 권장량의 68.9~83%를 충족한다. 이는 딸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반 양배추보다 1.52배 높은 함량이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K는 177~259.9㎍으로 하루 권장량의 156~371%에 달하며, 비타민A는 38㎍ 함유돼 있다.

방울양배추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성분도 포함돼 있는데, 이는 일반 양배추의 약 2배 수준이다. 설포라판과 글루시놀레이트는 황을 포함한 화합물로, 십자화과 채소의 특징적인 성분이다. 비타민B군으로는 엽산이 하루 권장량의 15%, 비타민B6가 10%를 차지하며, 티아민도 함유돼 있다.

칼로리는 43~49kcal로 낮은 편이고, 식이섬유는 3.55~5.5g으로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 3.3g, 지방 0.2g, 탄수화물 11.2g으로 구성된 저지방 채소다.

시스테인과 철분 1.4mg 포함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 / 게티이미지뱅크

방울양배추에는 시스테인이라는 함황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시스테인은 모발 단백질인 케라틴 합성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으로, 황(S) 원소를 포함한 구조가 특징이다. 케라틴은 시스틴 결합을 통해 모발의 구조를 형성하며, 이 과정에 황이 관여하는 것으로 생화학적으로 알려져 있다.

철분은 100g당 1.21~1.4mg 함유돼 있으며, 체내 페리틴 수치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존재한다. 페리틴은 철분 저장 단백질로, 철분 결핍 시 페리틴 수치도 함께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여성 휴지기 탈모 환자의 70%에서 철분 결핍이 관찰됐으나, 철분 보충이 탈모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에는 근거가 불충분한 상태다.

칼륨은 389~422mg, 칼슘 42~49mg, 마그네슘 24mg도 함유돼 있으며, 망간은 하루 권장량의 11.5%, 구리는 9%를 차지한다. 나트륨 함량은 25mg으로 낮은 편이다.

올리브오일 조합으로 흡수율 2.5배 향상

방울양배추 샐러드
방울양배추 샐러드 / 게티이미지뱅크

방울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샐러드, 찜, 볶음, 구이 등으로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올리브오일과 함께 조리하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와 K의 체내 흡수율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사용할 경우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g(약 10개)으로, 이 양은 42kcal에 해당하며 식이섬유 3.55~5.5g을 섭취할 수 있다. 단단하고 녹색이 선명한 것을 선택하는 게 좋으며,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과다 섭취 시 식이섬유로 인해 복통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편이 안전하다.

시스테인과 비타민C 조합한 저칼로리 채소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 / 게티이미지뱅크

방울양배추는 비타민C 85mg과 비타민K 259.9㎍을 함유한 십자화과 채소다. 시스테인, 철분, 비타민A·C·K가 함께 들어있으며, 올리브오일과 조리하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셈이다. 열량은 100g당 43~49kcal로 낮아 체중 관리 시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철분과 페리틴 수치의 상관관계는 연구로 확인됐으나, 철분 보충이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입증은 불충분한 상태다.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루 100g 내외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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