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만 나오는 ‘이 음식’으로 반찬 만들어보세요”… 온 가족이 맛있다고 2주째 칭찬합니다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생죽순의 아삭한 식감에 고소한 들깨 소스를 더해 입맛 돋우는 별미를 완성했습니다. 아린맛을 잡는 전처리 비법과 황금 비율 레시피로 제철 죽순의 은은한 향을 즐겨보세요.

죽순 썰기
죽순 썰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죽순은 5월에만 생죽순을 구할 수 있는 계절 한정 식재료다. 수분 함량이 높아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며, 식이섬유와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열량이 낮은 편에 속한다. 씹을수록 은은한 향이 올라오는 것도 죽순만의 특징이다.

다만 죽순에는 수산 성분이 있어 생 상태로 바로 볶으면 아린맛이 남을 수 있다. 전처리 방법과 들깨소스 비율에 따라 완성도가 크게 달라지는 셈이다.

죽순의 성분과 5월 제철 특징

죽순 볶기
죽순 볶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죽순은 대나무의 어린순으로, 5월이 제철이며 이 시기에만 생죽순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먹기 좋으며,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채소류 반찬으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칼륨 성분도 포함돼 있어 나트륨이 많은 식단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 특히 삶은 후 조리하면 아린맛이 빠지면서 은은한 향이 살아나기 때문에 전처리 단계가 맛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죽순들깨볶음 만드는 법

들깨 소스 만들기
들깨 소스 만들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삶은 죽순 300g을 크기에 따라 작은 것은 반절, 긴 것은 3등분한 뒤 얇게 슬라이스한다. 찬물에 헹궈 채망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2꼬집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한다.

들깨가루 4큰술과 물 140mL를 덩어리 없이 고루 풀어 들깨소스를 만들어 둔다. 양파 1/2개는 채 썰고,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분리해 송송 썬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밑간한 죽순을 중불에서 볶다가 양파와 대파 흰 부분을 넣고 양파가 반투명해질 때까지 함께 볶는다. 이후 들깨소스를 붓고 3분간 졸이다가 불을 끄고 대파 초록 부분과 참기름, 통깨, 흑임자로 마무리한다.

삶은 죽순 선택과 조리 주의사항

들깨 소스 넣기
들깨 소스 넣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죽순을 고를 때는 생죽순을 직접 볶지 않고 반드시 삶은 죽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삶거나 데치는 전처리 없이 바로 볶으면 아린맛이 잔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판 삶은 죽순을 사용하면 전처리 시간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맛을 낼 수 있다. 반면 생죽순을 사용할 경우에는 충분히 삶아 아린맛을 제거한 뒤 조리에 활용해야 완성도가 높아진다.

완성된 죽순 들깨볶음
완성된 죽순 들깨볶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5월 제철을 맞은 죽순은 계절 한정 식재료인 만큼, 이 시기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두는 것이 좋다. 들깨소스의 고소함과 죽순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지면 밥반찬으로도, 가벼운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한 접시가 완성된다.

삶은 죽순은 구입 후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식감 유지에 유리하다. 들깨가루는 볶은 것을 사용해야 고소함이 충분히 살아나며, 소스를 졸일 때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죽순의 아삭함이 줄어들 수 있으니 3분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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