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공기 뚝딱!”… 끓이면 끓일수록 더욱 맛이 깊어지는 ‘김치찜’ 레시피 공개

by 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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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없이도 감칠맛 폭발!
초간단 김치찜 레시피

초간단 김치찜 레시피
초간단 김치찜 레시피 / 푸드레시피

비 오는 날엔 뜨끈한 국물요리가 그리워진다. 눅눅한 공기에 입맛도 가라앉기 쉬운 요즘, 배우 차예련이 소개한 김치찜 레시피가 유독 입소문을 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이 반찬은, 고기 한 점 없이도 국물까지 싹 비우게 만드는 놀라운 맛을 자랑한다.

남은 김치의 대변신, 어떤 종류든 OK

큰 냄비에 김치를 썰지 않고 넣기
큰 냄비에 김치를 썰지 않고 넣기 / 푸드레시피

차예련표 김치찜의 가장 큰 장점은 ‘재료 유연성’이다. 신 김치든 남은 김장 김치든, 심지어 배달 음식에 딸려온 포장김치까지 활용 가능하다. 다만 너무 시지 않은 김치가 더 적합하다고. 김치는 자르지 않고 통째로 반포기 정도를 냄비에 넣고, 김칫국물도 함께 부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 방법은 깊은 풍미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고기 없이 가능한 감칠맛의 비결

국물은 쌀드물과 들기름으로 만들기
국물은 쌀드물과 들기름으로 만들기 / 푸드레시피

이 레시피의 또 다른 핵심은 바로 쌀뜨물과 들기름이다. 김치찜의 국물 베이스는 밥 짓기 전 모아둔 쌀뜨물을 활용하며, 이는 잡맛 없이 깔끔한 감칠맛을 내주는 데 탁월하다.

들기름은 아낌없이 3큰술 이상 넣는 것이 고소한 풍미의 비결이다. 여기에 참치액, 까나리액젓, 간장, 감칠맛 조미료, 설탕과 올리고당 등으로 맛의 균형을 맞춘다.

국물이 김치에 충분히 잠기도록 한 뒤 센불에서 끓이다 중불로 줄여 30~40분 정도 졸이면 된다. 조리 중간에는 김치를 한 번 뒤집어 고루 익히는 것도 잊지 말자.

국물은 다음 끼니도 책임진다

남은 김치찜에 대패삼겹살을 넣으면 더 맛있다
남은 김치찜에 대패삼겹살을 넣으면 더 맛있다 / 푸드레시피

한 번 끓여두면 여러 끼니를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이 레시피의 큰 장점이다. 국물이 남았다고 버릴 필요는 전혀 없다. 우동사리나 국수면을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완전히 다른 느낌의 별미가 된다.

남은 찜에 대패삼겹살을 더해 끓이면 고기의 깊은 맛이 더해져 또 하나의 요리가 완성된다. 재료는 단출하지만 응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조리시간은 약 30~40분. 이 시간 동안 김치를 한두 번 뒤집어 주면 더 골고루 졸아들어 맛이 깊어진다. 밥 위에 김치 한 점, 국물 한 숟가락이면 반찬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 실제로 차예련의 가족도 다섯 끼 연속으로 먹었다는 이 김치찜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법으로 ‘반찬 고민’을 덜어주는 효자 메뉴다.

김치찜 초간단 레시피
김치찜 초간단 레시피 / 푸드레시피

냉장고 속 어정쩡하게 남은 김치가 있다면, 이번 주말엔 꼭 차예련표 김치찜을 시도해보자. 고기 없이도 감칠맛과 깊은 풍미가 살아나는 이 레시피는, 평범한 식탁을 확실히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별다른 기술 없이도 성공률 100%인 김치찜 한 냄비로,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와 따뜻한 위로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차예련표 초간단 김치찜 레시피 정리

재료 (약 3~4인분)

  • 김치 반포기 (약 500g)
  • 김칫국물 1컵 (200ml)
  • 청양고추 1~2개
  • 참치액 2큰술 (30ml)
  • 까나리액젓 1큰술 (15ml)
  • 감칠맛 조미료 1큰술 (15ml)
  • 설탕 1큰술 (10g)
  • 올리고당 1큰술 (15ml)
  • 간장 1큰술 (15ml)
  • 고춧가루 1큰술 (10g)
  • 들기름 3큰술 (45ml)
  • 쌀뜨물 3~4컵 (600~800ml)

만드는 법

  1. 김치는 자르지 않고 통째로 냄비에 넣는다.
  2. 김칫국물과 썰어놓은 청양고추를 넣는다.
  3. 참치액, 까나리액젓, 감칠맛 조미료, 설탕, 올리고당, 간장을 넣는다.
  4. 들기름을 넉넉히 두른다.
  5. 쌀뜨물을 부어 김치가 잠기도록 한다.
  6. 센불에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0~40분 졸인다.
  7. 중간에 김치를 뒤집고, 고춧가루를 넣는다.
  8. 국물이 졸아들면 완성!

요리 팁

  • 김치는 반드시 통으로 넣어야 식감과 풍미가 산다.
  • 쌀뜨물은 중간에 졸아들면 추가로 보충한다.
  • 들기름을 아낌없이 넣어야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 우동사리, 국수, 대패삼겹살 등으로 응용 가능하며, 두 끼 이상 활용할 수 있다.
  • 국물까지 싹 비우게 만드는 매력의 김치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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