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1개보다 단백질 많은 음료 3가지

겨울철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액상 음료 형태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달걀 1개의 단백질 함량이 약 6g인 것을 감안하면, 조리 없이 마시기만 해도 이를 초과하는 제품들이 주목받는 셈이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단백질 강화 음료 중 코코아 음료, 그릭 요거트 음료, 완두콩 음료는 1회 제공량 기준 8~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액상 형태라 숟가락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직장이나 이동 중에도 편리하다.
다만 제품별로 단백질 함량과 당류 수치가 크게 달라지므로, 영양표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달걀 1개 넘는 8~12g 단백질 담긴 코코아 음료

단백질 강화 코코아 음료는 200~250ml 기준 약 8~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20g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네덜란드산 코코아 분말을 사용한 제품이 많아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단백질 원료로는 완두, 쌀, 유청 등이 혼합돼 있다. 무가당 제품의 경우 당류가 5g 이하로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이 음료는 분말 타입과 액상 타입으로 나뉘는데, 분말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밀폐 보관하면 개봉 후에도 1~2개월간 신선도를 유지하는 편이다. 액상 제품은 냉장 보관이 필수이며 개봉 후 2~3시간 내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코코아 제품 중 일부는 납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어, 일주일에 1~2회 정도 적당량만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28% 더 담긴 그릭 요거트 음료

그릭 요거트 음료는 일반 요거트보다 수분을 제거해 단백질을 농축한 형태로,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일반 요거트 18%에 비해 28% 수준이다.
1회 제공량인 200ml 기준으로는 약 9~12g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무가당 플레인 제품의 경우 당류가 3g 이하로 낮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고단백 요거트는 저단백 요거트보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어,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다.
액상 형태라 숟가락 없이도 마실 수 있어 출근길이나 운동 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D가 강화된 제품도 있다.
다만 유제품이므로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락토프리 버전을 선택해야 하고, 냉장 보관 온도인 2~8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유산균이 사멸할 수 있다. 과일이 첨가된 제품은 당류가 10g 이상으로 높아지므로, 영양표시에서 1회 제공량 기준 당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유당 없는 식물성 단백질 8~10g 채운 완두콩 음료

완두콩 단백질 음료는 캐나다나 유럽산 완두콩을 원료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단백질 강화 제품 기준 200ml당 약 8~10g의 단백질을 함유한다.
일반 완두콩 음료는 1.5~2g 수준이지만 단백질을 추가로 강화한 제품은 달걀 1개를 초과하는 셈이다. 식물성이라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포화지방 함량이 100ml당 0.2g으로 낮은 편이다.
완두 단백질의 생체 이용률은 우유 단백질보다는 낮지만 식물성 중에서는 우수한 편이며, 칼슘 120mg과 비타민D 1.0㎍가 강화된 제품도 있다.
개봉 전에는 제조사 권장에 따라 상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며 2~3일 내 섭취하는 게 좋다. 완두콩 음료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과다섭취 시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고, 콩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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